평영 발차기는 수영을 배움에 있어 가장 중요할 수 있다. 장거리 수영에 용이하기 때문에 생존수영에 직결되고 물에 빠졌을 때 떠 있을 수 있는 입영과 익수자에게 접근할 수 있는 구조수영등 평영 발차기는 수영에 있어 넓은 범위에서 유용하게 사용된다. 이와 같이 넓은 범위에서 활용하려면 평영 발차기에 두 가지 종류가 있음을 이해하고 익혀야 한다. 지금부터 두 가지 방법을 알아보자.
1. 웨지킥(wedge kick)
웨지킥은 두다리를 넓게 벌려 차는 발차기로 다리를 굽혔다 펼 때 다리의 방향을 대각선으로 뻗은 후 두 다리를 모으는 힘을 이용해 추진력이 발생된다. 따라서 윕킥보다는 추진력이 약하여 선수들이 사용하지 않는 킥이다. 평영 발차기를 할 때 가장 중요한 발목의 유연성이 부족한 경우 웨지킥을 이용하면 평영의 추진력을 발생시킬 수 있는데 선수들에 비해 일반인들이 발목의 유연성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웨지킥을 이용하면 보다 나은 평영을 할 수 있다.
2. 윕킥(whip kick)
윕킥은 두 다리의 무릎 간격을 골반 넓이로 벌려 두 다리의 무릎 이하 부위를 활용하여 차는 발차기로 무릎을 펼 때의 방향이 뒤를 향하기 때문에 물을 밀어내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어 웨지킥보다는 강한 추진력을 발생시킬 수 있다. 따라서 선수들이 주로 사용하는 발차기이다. 다리를 넓게 벌리지 않아도 발목이 많이 외전 되어야 추진력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에 발목 유연성 좋은 사람이 사용하기에 적합하며 입영에서도 사용하는 등 넓은 범위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.
수영은 각 관절의 유연성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유연성이 부족하다고 하여 못하는 것은 아니다. 위와 같이 유연성이 부족해도 방법은 있기때문에 본인의 유연성을 고려하여 수영을 배우면 스트레스 받지 않는 수영을 할 수 있을 것이다.
댓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