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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영 배우기 순서는?

by (*/ω\*)(;´д`)ゞ 2022. 3. 1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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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반적으로 수영장에서 강습을 받으면 대부분 자유형, 배영, 평영, 접영 순서로 커리큘럼이 짜여있다. 자유형, 배영은 초급반, 평영, 접영은 중급반, 턴, 스타트 및 체력 증가는 상급반 등으로 나뉘어 있는데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거의 모든 수영장이 이러한 순서로 수영을 교육한다. 하지만 혼자서 수영을 연습하거나 개인 레슨으로 수업을 받는 경우 굳이 이 순서를 지킬 필요 없이 본인이 배우고 싶은 영법부터 배워도 무관하다. 영법의 순서보다 동작의 순서를 먼저 배워야 한다. 동작의 순서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아보자.

첫 번째 - 물 적응

물속에 입수하여 코 막고 잠수하기 등 물에 대한 공포심을 해소하기 위해 편안한 마음으로 논다고 생각하며 물과 친해진다.

두 번째 -  호흡

잠수가 아닌 입과 코를 이용한 호흡을 배우고 익힌다. 

세 번째 - 발차기(영법별)

자유형, 배영 발차기는 수평으로 떠 있는 신체의 균형을 잡아주고 평영 발차기는 추진력을 발생시키며 접영 발차기는 우리 몸의 허리를 접을 수 있게 도와준다. 영법을 전체적으로 배우기 전에 발차기만 먼저 따로 배워도 무방하다.

다섯 번째 - 팔 돌리기(영법별)

발차기를 익힌 후 자유형+배영 팔 돌리기, 평영+접영 팔 돌리기를 배우면 조금 더 쉽고 빠르게 수영을 배울 수 있다.

 

이것이 수영을 배우기 위한 동작의 전부다. 다시 한번 말하지만 수영은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이 단순하게 접근해야 한다.

그래야 동작 하나하나 익혀나갈 때의 성취감이 생기고 그만큼 흥미를 유지하며 오랜 기간 배울 수 있을 것이다. 한 가지 영법을 완벽히 익힌다는 생각을 갖고 수영을 배우면 수영을 배우는 기간이 길어질 뿐만 아니라 어느 순간부터는 정체기가 찾아오기 때문에 쉽게 포기하게 된다. 자유형+배영, 평영+접영의 영법의 원리가 유기적으로 맞물려 있기 때문에 같은 원리의 영법을 동시에 배우고 익혀보는 것이 어쩌면 더욱 효율적일지도 모른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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